블로그 접습니다. :: 2008. 4. 8. 19:2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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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래 취지는 온 데 간 데 없고,
어느 새 제 개인적인 블로그가 되어가고 있더군요.
비공개로 포스팅한 글만 점점 늘어나는...

어차피 이런 식으로 개인적인 공간으로 전락하고 있다면,
전 차라리 보다 개인적인 공간으로 가겠습니다.

앞으로는 싸이월드와 네이버 블로그에서나 활동해야겠네요.

.
.
인내심에도 한계라는 것이 있죠.
저 같은 경우에는 그 한계치가 굉장히 낮습니다.

자신들의 일만 바쁘다고 생각하는 것은 이기주의가 아니고 뭘까요?
저보고 완벽주의 운운하면서 정작 본인들 또한 완벽주의의 폐해 속에서 허우적댄다는 사실은 왜 모르는건지 알 수 없군요.

원래는 그냥 내버려두고 저 혼자 계속 포스팅을 할 생각이었으나,
점점 짜증이 치밀어오르는군요.

뭐 그런고로 티스토리와는 영영 이별입니다.

쿠, 시로, 화이트카르가 어떻게 활동할 지 이젠 궁금하지도 않네요.
재수생에, 문학동인회 작가활동에, 이 모 작가 선생님의 문하생에, 대학 생활에, 출판사 아르바이트까지 겸하는 저보다도 무지하게 바쁘신 분들이니 어련하시겠나요.

아, 화이트카르 씨께서는 기뻐할지도 모르겠네요
애초부터 저희와 함께 활동하는 게 짜증난다고 했었으니.

이름뿐인 회장이었는데도 3월 정모 빼먹었고, 회의일자도 빼먹었죠.
4월 중순이 되가는 지금도 아무 소식이 없는 거 보면 안봐도 뻔할 뻔자네요.
어딘가에서 쾌재를 부르고 있나봅니다.

그럼,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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